고품질 안전 식재료 우수 유통업체 확대
고품질 안전 식재료 우수 유통업체 확대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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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고품질의 식재료를 안전하게 관리·공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식재료 우수관리업체’가 확대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김일상)은 안전한 고품질 식재료 유통의 선도업체를 확대하기 위해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지자체에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신고를 하고 농식품 식재료 관리 전담자를 1명 이상 확보한 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지원은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심사, 심사위원회를 심의 등을 거쳐 3월 말까지 ‘우수관리업체’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업체에 대해서는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라는 현판 부착과 함께 식재료에 대한 잔류농약검사와 종사자 교육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현재 제주지역에서는 ‘굿츠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방현철)과 ‘참맑은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진수)이 우수관리업체로 지정돼 있다.

농관원 제주지원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20개소 이상 ‘우수관리업체’를 지정.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학교·일반기업 등 단체급식소와 외식업체 등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가 더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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