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소방서(서장 조성종)는 신속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하기 위해 ‘U-119 안심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U-119 안심콜은 응급상황 발생 때 119에 신고하면 출동하는 구급대에 사전 등록된 환자의 병력과 인적 사항이 자동으로 통보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응급상황 대처가 어려운 환자들의 신속한 처치가 가능하게 된다. 또 보호자에게도 신고사항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전송,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과 이송병원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U-119 안심콜 서비스 확대 운영 대상은 독거노인과 어린이, 외국인, 장애인, 기초소방시설 보급 대상자 등이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소방방재청 유비쿼터스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119센터·소방서를 방문하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08년 9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U-119 안심콜 서비스는 현재 도내에서 8916명이 가입, 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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