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형 유통회사와 제주산품 판로확대 추진
제주도, 대형 유통회사와 제주산품 판로확대 추진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4.0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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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올해 제주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대형유통회사와 ‘NEW 동반성장 협약’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는 우선 2012년 롯데마트와 맺은 동반성장 업무협약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올해 재협상 및 새로운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또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이마트와도 농수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휘해 전용매장 확대 및 상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와 생산.제조업체, 대형유통사간 동반성장과 협력을 바탕으로 3자 협약체결 등 하나가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출 및 전국 유통이 가능한 청정 제주 브랜드상품을 개발해 수출 및 대형유통사에 공급한다.

이와 함께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테스트매장을 두고 있는 롯데마트 해외점을 활용해 수출 거점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제주도는 2012년 4월 24일 롯데마트, 지난해 6월 4일 이마트와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롯데마트의 경우 제주산품의 매입 판매는 2012년 1132억원에서 지난해 1249억원으로 10.3% 증가했고 이마트는 2012년 제주산품 매입판매 987억원에서 지난해 1490억원으로 50.9%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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