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교육감 선거 ‘레이스’ 본격 돌입
도지사·교육감 선거 ‘레이스’ 본격 돌입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0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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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예비후보자등록 도지사 4·교육감 5명… 표심 공략 나서

▲ 4일 도지사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새누리당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양원찬 재외도민회 총연합회장, 민주당 고희범 전 제주도당위원장, 새정치추진위 소속 박진우 세계치유의섬추진위원회 위원장(왼쪽부터).
▲ 4일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김익수 전 제주관광대 부총장,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 윤두호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이석문 교육의원(왼쪽부터).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4일 도지사 및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4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제주도지사 및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은 모두 9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지사 선거의 경우 4명으로 새누리당에서는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양원찬 재외도민회 총연합회장이, 민주당에서는 고희범 전 제주도당위원장이 등록했고 ‘가칭’ 새정치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새정치추진위원회 소속 박진우 세계치유의섬추진위원회 위원장도 합류했다.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김익수 전 제주관광대학교 부총장, 양창식 전 탐라대학교 총장, 윤두호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이석문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등이 5명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이들은 이에 따라 예비후보자등록과 함께 ‘출마의 변’, ‘예비후보자등록의 변’ 등의 보도자료를 내며 예비후보로서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경택 전 부지사는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창조 제주 구현’을, 양원찬 회장은 ‘김만덕상을 세계적 상으로 격상’, 고희범 전 도당위원장은 ‘정치 교체로 새로워지는 제주’, 박진우 위원장은 ‘세계적 치유 휴양의 섬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고창근 전 교육국장은 ‘제주교육, 동북아 최고로 조성’, 김익수 전 부총장은 ‘교육예산 2000억원 추가 확보’, 양창식 전 총장은 ‘재미있는 교육환경 조성 주력’, 윤두호 교육의원은 ‘다수에 의한 교육정책 실현’, 이석문 교육의원은 ‘격의 없이 소통하는 참신한 리더십’ 등을 다짐했다.

한편, 예비후보자등록 둘째 날인 5일에는 김방훈 전 제주시장(새누리당)이 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로, 강경찬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등이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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