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이 개막전 상대로 수원블루윙즈와 격돌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4시즌 K리그 클래식의 대진, 시간, 장소를 포함한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제주는 다음달 9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수원과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정규 33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정규라운드가 끝나면 성적에 따라 11월 30일까지 1~6위(그룹A)와 7~12위(그룹B)로 나눈 스플릿 5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제주는 올 시즌 상위 스플릿 진출 및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반드시 이뤄낸다는 각오다.
한편 올해 K리그에서는 23세 이하 선수의 출전기회 확대를 위해 등록선수를 25명 제한이 시범적으로 도입된다.
또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를 사용, 월드컵에 출전할 선수들이 볼에 대한 적응력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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