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따뜻한 경찰상 구현을 위한 ‘어르신 안전지킴이’ 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부서는 지구대와 파출소 등 관내 6개 관성에서 선정한 91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명의 경찰관이 한 명의 독거노인을 책임지고 보살피는 ‘一警一老(1경1노) 책임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담당 경찰관 연락처가 기재된 ‘어르신 안전지킴이’ 스티커를 부착,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토록 하는 것을 비롯해 법률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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