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기자협회(회장 고대로)는 2014 제주도기자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제주도기자협회는 제주지역 기자로서 뛰어난 보도·편집 활동과 민주언론 창달에 공적이 뚜렷한 자를 찾아내 포상하기 위해 매년 제주도기자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취재보도(일반보도・영상・사진)와 기획취재, 편집보도, 특별상 부문을 접수한 결과 모두 18개 후보작이 접수됐다. 제주도기자협회는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한 결과 모두 7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신문 기획취재 부문에는 제주일보 김태형・좌동철 기자의 ‘제주근대유산의 길을 걷다’가 선정됐으며, 신문 편집 부문에서는 한라일보 최태경 기자의 ‘제주바다올레길을 가다’를, 신문 사진 부문에는 한라일보 강희만 기자의 ‘남방큰돌고래 생존 촬영’을 각각 선정했다.
이와 함께 방송 취재보도 부문에는 KBS제주방송총국 김익태・양경배・고진현 기자의 ‘풍력발전 사전내정 특혜의혹 연속보도’가 선정됐으며
KBS제주방송총국 강정훈・양경배 기자의 ‘성장동력 제주화장품’과 제주MBC 권혁태 기자의 ‘4・3특별기획, 넉시오름의 세 가지 이야기’가 방송기획 부문 장려상에 선정됐다.
방송 편집 부문에는 KCTV제주방송 문호성 기자의 ‘근대문화 유산’이 선정됐다.
제주도기자협회는 매년 제주도와 국내외에서 보도사진·영상전을 개최, 제주 언론의 위상 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제주카메라기자회를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제주도기자협회는 오는 2월 6일(목) 오후 7시 그랜드호텔에서 개최예정인 2014년 신년인사회에서 제주도기자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수상작.
▶ 신문 기획취재 부문: 제주일보 김태형·좌동철 ‘제주근대유산의 길을 걷다’
▶ 신문 편집 부문: 한라일보 최태경 ‘제주바다올레길을 가다’
▶ 신문 사진 부문: 한라일보 강희만 ‘남방큰돌고래 생존 촬영’
▶ 방송 기획취재 부문(장려상): KBS제주방송총국 강정훈·양경배 ‘성장동력 제주화장품’
▶ 방송 기획취재 부문(장려상): 제주MBC 권혁태 ‘4·3특별기획, 넉시오름의 세 가지 이야기’
▶ 방송 취재보도 부문: KBS제주방송총국 김익태·양경배·고진현 ‘제주 풍력발전 사전내정 특혜의혹 연속보도’
▶ 방송 편집 부문(장려상): KCTV제주방송 문호성
▶ 특별상: 제주카메라기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