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지난해보다 1개 과정이 늘어난데 이어 획수는 51회, 연 인원은 4065명이 늘어난 규모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교육 목표를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창조적 인력양성’으로 정하고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하는 전문 교육은 1개 과정이 늘어난 11과정 57회 5600명 ▲도시 소비자를 포함한 생활자원 교육 3과정 44회 2100명 ▲귀농과 신규농업인 농촌 후계인력육성교육 5과정 42회 4215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처음으로 FTA 대응 전문 농업교육 가운데 농산물 창업 보육교육 과정을 신설했으며, 전문농업경영 최고경영자(CEO)반을 강화해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자원 교육과정은 여성농업인 능력향상교육과 농외소득 사업자 역량강화교육, 도시 소비자교실 등 농촌생활은 물론 여성농업인의 자질향상과 농외소득 향상을 위한 기초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귀농과 신규농업인 등 농촌 후계인력육성교육과정은 주간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 귀농과 귀촌교육으로 실시하고, 귀농교육 이수자 등 초보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작목별로 현장 실습 교육과 빠른 농촌정착을 위한 기술교육도 실시한다.
또 대학협력교육으로 제주대학교에서 시민그린대학과 최고경영자과정, 제주관광대학교에서 농촌관광 경영자과정, 도원예치료복지협회는 원예치료사양성과정을 각각 1년 과정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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