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 이용자 희망도서 신청 접수 진행중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탐라도서관(관장 윤선홍)은 '이용자 희망도서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2일 탐라도서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제주시민들이 읽고 싶어 하는 책을 신청받아 구입하는 것으로, 신청은 매월마다 받고 있다.
신청은 제주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후 희망도서를 신청하거나 도서관 각 자료실에 비치돼 있는 접수대장을 이용해 원하는 도서를 1인당 월 3권이내로 하면 된다.
단, 수험서와 비도서(잡지·dvd 등), 만화, 논문자료 등 이용 빈도가 낮거나 너무 고가인 도서, 장서로서의 부적합한 내용의 도서는 희망도서 선정기준에 따라 제외된다.
이어 희망도서를 신청할 경우 신청한 이용자들에게 문자알림 서비스를 통해 구입내용을 알려 주고 있으며 우선 대출의 기회도 준다.
한편, 지난해 희망도서를 신청 받아 구입한 도서는 2291권으로, 이는 총 장서구입량의 30%에 해당된다. 분야별로는 자기계발서와 문학류의 도서가 과반 수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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