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박원철 제주도의회 의원(민주당, 한림읍)이 제9대 도의회에서의 활동을 담은 ‘살맛나고 풍요로운 한림 만들기’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의정보고서에는 박원철 의원이 도정질문과 교육행정 질문 등을 통해 밝힌 제주미래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담았다.

또 제주의 선진 축산 구현을 위해 구제역 등의 사태에 대비한 미흡한 매뉴얼을 구축하고 질병 방제 및 도축 효율화, 자체 검역시스템 구축하고 한림지역 일대의 만성화된 축산 오염에 대한 근본적 진단과 해결책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지원,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육성, 도서지역과 해녀.어업인 복지 등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이 발의한 농어업인 소규모 식품가공사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농어촌 유학지원 조례안,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안,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을 설명했다.

박원철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서는 작은 목소리도 허투루 여기지 않고 충실하게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했던 작은 기록이자 도민들과 나누고 싶은 소통과 대화의 메시지”라며 “주민들의 진심에 귀 기울여 제주미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