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이창림)은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음달 3일부터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사료가격을 내린다고 29일 밝혔다.
특별 인하 규모는 ㎏당 30원이며(자돈지대사료 일부 제외), 이번 사료가격 인하를 통해 축산농가들은 모두 4억6000만원 가량 경영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양돈농협은 “최근 극심한 소비침체로 인한 돼지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가중되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사료가격을 내리기로 했다”면서 “이번 가격 인하가 민간 사료업체의 동참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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