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부터 조선미녀삼총사까지... 극장가 열기 '활활'
겨울왕국부터 조선미녀삼총사까지... 극장가 열기 '활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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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본격적으로 '설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풍성한 상영작들이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 모은다.

▲겨울왕국

'겨울왕국'은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자신의 능력이 두려워 성을 떠난 '엘사'와 얼어붙은 왕국의 여름을 되찾기 위해 엘사를 찾아 떠나는 동생 '안나'의 이야기를 그렸다. '라이온 킹' 이후 디즈니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수상한 그녀

'수상한 그녀'는 청춘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은뒤 20대 시절의 외모로 돌아간 70대 할머니 오말순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심은경·나문희·박인환,·성동일 등이 출연하며 '도가니'와 '마이파더'등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피끓는 청춘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농촌 로맨스 영화인 '피끓는 청춘'은 1982년 마지막 교복세대를 주인공으로 복거 감성을 표방, 전 연령층 관객을 사로잡았다. '거북이 달린다'를 연출한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박보영·이종석·이세영·김영광 등이 열연한다.

▲남자가 사랑할때

'남자가 사랑할 때'는 교도소를 집처럼 들락거리는 대책 없는 남자 '태일'이 일생에 단 한 번 뿐인 사랑 '호정'을 만나 한 눈에 반하며 벌어지는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부당거래' 조감독출신이었던 한동욱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며, 배우 황정민·한혜진·곽도원 등이 출연한다.

▲조선미녀삼총사

'조선미녀삼총사'는 완벽한 검거율을 사랑하는 조선 최고의 현상금 사냥꾼인 진옥·홍단·가비가 조선의 운명을 가를 십자경을 찾아달라는 왕의 밀명을 받고 떠나는 모험을 담았다. 박제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하지원과 강예원·가인 등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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