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29일 심야시간대 영업이 끝난 가게나 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고모(18)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고군 등은 지난해 12월 16일 오전 2시42분께 제주시 도남로의 한 편의점 문을 부수고 들어가 금고 안에 있던 현금 10만원을 훔친 혐의다.
고군 등은 또 비슷한 수법으로 가정집에 침입해 현금을 훔치고, 도로에 세워진 오토바이를 가져가는 등 모두 7차례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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