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꼭 가봐야 할 ‘7대 비경’ 선정
제주서 꼭 가봐야 할 ‘7대 비경’ 선정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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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위부터 한라산, 거문오름 분화구, 천지연폭포, 촛대바위 일출, 일출봉과 우도, 지삿개 주상절리와 중문해변, 협재해변 저녁노을.<제주도 제공>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도는 28일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제주 방문 관광객과 서울·부산·광주 등 주요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명품 설문 이벤트에서 ‘제주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7대 제주비경’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7대 제주비경은 전문가 집단에서 1차 후보군을 선정하고 도민 600명을 대상으로 2차 후보군을 도출, 28곳의 2차 후보군에 대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17일까지 1개월 동안 7676명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설문 이벤트를 토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감귤 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거문오름에서 바라본 분화구 ▲서귀포 칠십리 공원에서 보는 천지연폭포 ▲섭지코지 촛대바위 일출 ▲푸른 바다 위의 일출봉과 우도 ▲지삿개 주상절리와 중문해변 ▲협재해변에서의 저녁노을 등이 7대 제주비경으로 뽑혔다.

제주도는 이번에 선정된 7대 제주비경과 앞서 선정된 향토음식, 아름다운 도로, 아름다운 건축물 등을 활용한 마케팅 및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도민 소득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7대 제주비경과 함께 진행된 ‘제주특산물(불로장생)’ 분야는 2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올 한 해 동안 국민들이 관심 있는 계절 및 테마별로 아름다운 풍경을 비롯한 문화, 예술, 축제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관광정책과(064-710-3951)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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