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준공된 태양광발전소는 1.2㎿급으로 하루 3703㎾h, 연간 135만㎾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는 397가구에서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태양광발전소 가동으로 이산화탄소 879t이 저감돼 축구장 54개 면적에 17만58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 27억원이 투입돼 건설된 태양광발전소는 제주화력발전소 건물 옥상과 주차장 등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태양광발전소 준공을 계기로 제주화력발전소를 저탄소 에너지 랜드마크로 육성시켜 나가기로 했다.
오는 2018년까지 200㎿급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를 건설하는 한편 2030년까지 기존 발전기의 중유 연료를 LNG로 전환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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