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매량은 590톤, 오는 5월31일까지 실시
2005년산 콩 정부수매계획이 예시됐다.
5일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에 따르면 올해산 콩 정부수매 약정체결이 오는 5월 31일까지 실시된다.
제주농협은 이에 따라 제주산 콩 수매계획량 590톤을 지역농협별로 배정하는 한편 지역농협을 통해 수매약정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콩 정부수매를 희망하는 농가는 마을영농회장을 통하여 지역농협과 수매약정을 체결해야 하며, 약정물량에 대해서는 금년 10월 24일∼12월 24일 중 농협을 통해 수매할 방침이다.
수매가격(kg당)은 대립종(굵기가 7.1㎜이상인 콩이 70%이상 포함)의 경우 kg당 1등 3017원, 2등 2877원, 3등 1888원이다. 중립종(굵기가 6.3㎜이상인 콩이 70%이상 포함)은 1등이 2720원, 2등 2595원, 3등이 1721원으로 결정됐다. 소립종(굵기가 4.0㎜이상인 콩이 70%이상 포함)은 1등 2420원, 2등 2311원, 3등 1544원이다.
한편 2003년과 2004년 제주지역의 콩 생산량은 각각 5028톤, 6772톤이었으나 정부 수매량은 전무했다. 2002년의 경우 6464톤의 생산량중 63톤, 2001년은 8328톤의 생산량중 169톤을 정부에서 수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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