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전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 출신인 오영훈 사단법인 제주미래비전연구원장이 27일 민주당을 탈당하며 ‘새로운 정치의 길’을 선언.
오영훈 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제주의 미래 비전을 새롭게 하라는 도민적 요구와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국민 여망에 부응하는 길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백지 상태에서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강조.
1995년 9월 새정치국민호의 창당 발기인으로 민주당에 몸담아 왔던 오 원장의 탈당은 다음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행보로 분석되며 ‘차기 행선지’는 안철수 신당이 유력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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