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의장 선출을 위해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재적 대의원 105명 중 103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58표를 얻어 45표를 얻은 고형범 후보를 제치고 의장에 선출됐다.
이 당선자는 당선 인사를 통해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를 노동조합다운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살아있는 조직, 깨끗한 조직, 투명한 조직을 만들고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노동조합 발전을 위해 중심에 서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2월 1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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