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양배추 가격 하락 대책 ‘온도차’
제주산 양배추 가격 하락 대책 ‘온도차’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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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제주산 양배추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며 가격이 예년에 비해 크게 떨어진 가운데 생산 농민들과 행정당국이 해결 방안을 두고 ‘온도차’.

양배추농가협의회는 지난 24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산 양배추 가격폭락에 대한 농가의 입장’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가격이 경영비 이하로 하락할 경우 시장격리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했지만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

제주도는 그러나 제주산 양배추 가격의 하락은 다른 지방산 출하와 겹치기 때문으로 보고 2월 이후에는 안정세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며 시장격리보다는 수출물량 확대를 통한 해소 방안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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