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성.아동 안전위해 현장 모니터 상시 배치
제주도 여성.아동 안전위해 현장 모니터 상시 배치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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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더불어 행복한 제주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현장 모니터 요원을 상시배치 하는 등 여성과 아동, 취약계층 등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3대 영역 112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공영주차장과 재래시장, 관공서 등 다중이용 장소에 현장 모니터요원 15명을 배치해 운영키로 했다.

제주도는 또 관광지와 재래시장과 무료주차장, 근린공원 등 358곳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여성과 아동 등 취약계층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점검 개선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성폭력 등을 지역공동체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여성과 아동의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도 행정시 별로 1개 읍면동을 선정해 시범 운영한다.

이와 함께 여성안심 무인택배 시스템을 구축해 홀로 사는 여성 가구의 택배이용에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성범죄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영선 제주도 여성정책담당은 “앞으로 행정시 및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와의 의견을 수렴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새로운 시책사업을 발굴하고 현장 모니터링 사항을 개선해 나가는 등 여성.가족 모두가 행복한 제주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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