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연휴 비상진료 체계 가동
제주도 설연휴 비상진료 체계 가동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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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설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비상 진료기관과 음식점 이용안내 등을 지원할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종합 상황실은 제주도 보건위생과와 행정시 위생관리부서 및 각 보건소에 설치된다.

또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도내 7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한다.

제주도는 또한 도내 병의원 248곳과 보건기관 63곳, 휴일지킴이 약국 194곳을 비상진료 및 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와 관련한 문의는 제주도 종합상황실과 각 보건소, 국번 없이 119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제주도와 행정시,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설 연휴동안 인플루엔자(독감)와 수인성과 식품매개질환 유행 등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설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음식점 명단과 소재지, 주 메뉴 등을 제주도와 행정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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