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中 개별관광객 유치 잰걸음
제주도관광협회, 中 개별관광객 유치 잰걸음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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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중국 여유법 시행 여파를 최소화하고, 맞춤형 상품개발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주 스터디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스터디투어에는 제주직항 취항 지역인 북경, 상해. 항저우시지역 레저·스포츠, 크루즈 전문 여행업계 상품개발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 기간 제주도관광협회는 골프, 마라톤, 승마, 수상레저 등 다양한 체험상품을 선보이며 레저, 웰빙, 청정환경을 접목한 상품개발을 유도했다. 기존 도내 무료관광지 관람과 쇼핑을 중심으로 하는 일부 단체 패키지 패턴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또한 도내 중국인 전문 인바운드 여행업계와 중국 현지 여행업계가 네트워크를 구축, 실질적인 직거래 시스템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제주관광설명회도 개최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중국 여유법 시행 여파를 최소화하면서 중국인 개별관광객 유치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며 "더불어 중국시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현지 세일즈 콜, 우호교류단체 연계 마케팅 등 해외 시장 다변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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