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첫 민항 제주-톈진노선 취항
中 첫 민항 제주-톈진노선 취항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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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항공, 주 4회 왕복운항 계획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중국 첫 민간 항공사 오케이항공(奧凱航空)이 제주-톈진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오케이항공은 지난 23일 오후 8시 제주국제공항 국제선청사에서 제주-톈진노선 신규취항 기념식을 가졌다.

제주발 톈진행 항공편은 매주 목·일요일 오후 9시35분에 출발, 현지시간 10시40분(비행시간 약 2시간)톈진 빈하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4회 왕복운항한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신종균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취항이 작년 10월부터 시행된 여유법으로 다소 둔화된 중국관광객 수요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노선안정화를 위해 시설사용료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케이항공은 2005년부터 중국 톈진을 중심으로 국내 16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으며, 국제노선은 이번 제주노선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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