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 '제주도지방 1개월 기상 전망' 발표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지방은 당분간 기온 변동 폭이 큰 가운데 주기적인 날씨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제주도지방 1개월 기상 전망’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다음 달 상순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약화되면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겠으며 기온은 평년(6~7도)보다 높겠다.
강수량은 저기압의 영향을 한두 차례 받아 평년(11~13㎜)보다 많겠다.
다음 달 중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춥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나 기온은 평년(7~8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대륙고기압 확장 시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나 눈이 올 때가 있겠으나 평년(28~34㎜)보다 적겠다.
하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 변화가 크고 기온은 평년(7~8도)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기압골의 영향을 한 때 받아 평년(24~31㎜)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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