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천 전국체전 5관왕에 빛나는 제주 체조의 간판 허선미(제주삼다수)가 대한체조협회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체조협회는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체조인의 밤’ 행사를 열어 지난해 한국체조 육성과 발전 및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한다.
최우수선수에는 지난해 벨기에 세계선수권에서 도마종목 2연패를 한 양학선(한국체대)가 4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또 우수선수에는 허선미를 비롯해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연세대), 이상우(전북도청), 한재현(대전시체육회) 등 19명이 선정됐다.
허선미는 지난해 인천체전 당시 개인종합 51.850, 마루운동 12.850점, 이단평행봉 13.925점, 도마 13.225점, 평행봉 12.550을 기록하며 체조종목 개인전 5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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