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원장 홍성철, 이하 의전원)이 21일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제3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배출된 의료 전문 인력은 의무석사 37명, 의학사 1명(대학원 개원 전 의과대학 소속 학생) 등 38명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이주현(총장상), 손종호(의전원장), 김태선(대한의학회장상), 안하림(제주대병원장상), 곽은기(대한의사협회장상), 이민아(제주도의사회장상), 최은광·조유경(대학발전 유공교수 공로패)씨가 상을 받았다.
학위수여식에 이어 졸업생들은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가졌다.
허향진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들은 국민건강과 의학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대한민국 의료계의 기둥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제주대 출신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정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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