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FTA특위,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우수상
제주도의회 FTA특위,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우수상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4.0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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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의회FTA 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허창옥)가 ‘제2회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에서 정책 활동분야 단체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제주도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월간지방자치’가 자치법규 제정, 정책연구, 주민참여 분야 등을 광역 시.도 의원 및 연구모임(단체)에서 응모한 결과, 면접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개인 35명, 단체 2)됐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 여․야 원내대표, 국회의원, 안전행정부장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허창옥 위원장은 “지금까지 특위 활동을 함께한 의원 한분 한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한.중 FTA는 1단계와 제9차 협상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어떠한 정책 활동을 할 것인지 깊이 고민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도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은 지방의회의 우수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해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지방의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월간지방자치’가 주관한다.

한편, 제주도의회 ‘FTA 대응특별위원회’는 2012년 7월 20일 구성됐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그동안 1차 산업분야 관계자와의 현장대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방문 건의문 전달, 국회방문 통상교섭대표단과의 간담회, 소규모 식품가공 사업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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