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제주' 조성에 우리가 나선다"
"'책 읽는 제주' 조성에 우리가 나선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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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명이 단 한권의 책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인터넷과 게임 등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 한라도서관(관장 고태구)이 '책 읽는 제주'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한라도서관은 이를 위해 '2014 독서문화 진흥계획'을 수립했으며, 제주도민과 학생 등 45만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간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책으로 여는 행복한 제주'를 주제로 도내 21개 공공도서관과 함께하는 ▲2014 도서관 책 잔치 행사 ▲함께해요! 작은도서관 행사 ▲제주도민 독후감 모집 ▲길 위의 인문학 ▲독서관련 전시와 체험마당 등이 펼쳐진다.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준비된 프로그램으로는 ▲북(Book) 토크, 명사초청강연회 ▲독서지도자 과정 ▲인문학 아카데미 ▲자녀 글쓰기 과정 ▲야간 독서 프로그램 등이다.

독서 소외 계층을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인 ▲북(Book) 나눔+행복 더하기 ▲장애인을 찾아가는 책 읽어 주기 ▲독서 동아리 독서 재능 기부 봉사▲장애인 도서 택배 사업 등도 펼쳐나간다.

어린이들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꿈 다락, 토요문화학교 ▲도서관에서 고전읽기 ▲도서관 속 시네마 원정대 ▲책 읽어주는 도서관 ▲영어 스토리타임 등 어린이 주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문의)064-710-8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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