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승일 교육부 차관이 제주도교육청을 방문해 제주국제학교 관계자들을 만난 가운데, 교육부 담당자의 따끔한 충고가 눈길.
제주영어교육도시사업을 초창기부터 관여해 온 이주희 교육개발협력팀장은 “운영 점검을 하다보면 경영 적자를 줄이려는 노력이 적다는 생각이 든다”며 “비용 절감을 고민해 수업료를 줄이려는 계획이 있는지”를 질의.
이에 JDC 관계자는 “상반기 중 종합대책을 내놓을 계획이지만 계약상 학교 자율권을 존중하게 돼 있어 일방적으로 따르라고 하기 힘든 구조”라고 어려움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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