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소비지판매장과 산지농협이 일심동체
감귤 소비지판매장과 산지농협이 일심동체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0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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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유통, 서귀포농협서 체험.일손돕기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국내 대표적인 농산물 유통업체가 감귤 주산지에서 감귤 수확과 선별 등 체험과 일손돕기를 벌이면서 감귤 유통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유통(대표이사 강홍구)은 지난 17~18일 강 대표와 임직원 등 40여 명이 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을 방문, 감귤 수확과 선별 등 체험을 겸한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유통은 전국에 24개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산 감귤류를 년간 400억원 이상 직거래 판매하는 농협 최대 판매조직이다.

농협유통의 이번 일손돕기는 2012년 서귀포농협과 자매결연을 한 후 매년 전개하고 있는 상호 교류활동의 하나로 이뤄진 것이다.

양측은 이 같은 교류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감귤 생산과 판로 확대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협유통 직원들은 감귤산지에서의 이번 체험을 통해 감귤에 더 많은 애정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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