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올해 들어 첫 태풍이 발생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지난 18일 오전 9시께 필리핀 마닐라 남동쪽 약 8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을 의미한다.
태풍 ‘링링’은 19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남동쪽 약 800㎞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으로 20일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남동쪽 약 790㎞ 부근 해상, 오는 21일 오전 9시에는 필리핀 마닐라 남남동쪽 약 830㎞ 부근 해상을 통과해 오는 21일께 열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는 1호 태풍은 ‘소나무’로 1월 3일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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