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오는 3월 일본에서 열리는 2014 제39회 동경식품박람회 제주관 참가업체를 오는 24일까지 도내 소재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제주도는 일본 현지 수요가 많고 시장성 있는 농수산식품을 대상으로 제품의 시장성, 수출준비도, 수출실적, 추진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8개 업체(8개 부스)를 선정한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부스임차비와 장치비, 운송비, 통역비 등이 지원된다.

참가 희망을 원하는 업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064-746-9472)를 통해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Makuhari Messe)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김성도 제주도 수출진흥본부장은 “동경식품박람회는 아시아.환태평양 지역에서는 최대, 세계적으로는 3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식품.음료의 전문 전시회로 전세계 셀러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청정한 농수산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업체의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