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서귀포시는 관내 문화예술단체 동아리, 개인작가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창작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창작활동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문화예술동아리, 개인 작가들의 왕성한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창작활동 공모사업비로 3000만원을 확보해 동아리 단체별 300만원 이내, 개인작가 2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그림·조각·공예·서예·서각 등 전시분야와 음악·연극·창극 등 공연분야로 구분한다.
신청방법은 등기우편이나 서귀포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심사를 통해 공모단체를 선정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창작 활동 분위기를 조성, 문화예술 도시육성에 한걸음 다가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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