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회 김경진 의원(민주당, 대천.중문.예래)과 제주도기자협회(회장 고대로)는 15일 간담회를 갖고 ‘지역언론발전지원 조례’ 제정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언론발전을 위한 조례 제정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음달 15일까지 제주도기자협회와 신문과 방송, 인터넷 매체 등 도내 언론사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기자협회는 오는 20일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각 지회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지역언론발전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경영여건 개선 사업, 인력양성 및 교육.조사.연구, 시민교육과 소외계층 정보 제공 확대, 지역신문 유통구조 개선,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구독지원, 이외에 경쟁력 강화와 공익성 제고를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앞으로 의견수렴과 토론회 등을 거쳐 빠르면 다음달 열리는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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