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당부위원장 민생탐방

지난 13일과 14일 도내 장애인단체를 방문한 김방훈 부위원장은 “현재 정부의 복지정책이 있지만 그것들을 기준으로 하는 일괄적인 정책이 아닌 제주의 특수성을 반영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방훈 부위원장은 “장애인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민참여형 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타당성이 있을 것 같다”며 “사회복지 기준과 지표를 마련하고 분야별로 실천하는데 예산이 반영되는 형태로 전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또 제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다문화가정에 대해 내밀한 곳까지 확인하는 구체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특히 소통이 되고 도움이 되는 예산집행이 중요하며 다문화가족 문제는 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을 지고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어 “제주다문화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도민의 일원으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교육과 소통은 물론 일자리와 주거문제, 인권문제, 다문화 2세대들이 함께할 수 있는 종합적인 계획수립과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며 진일보한 정책을 마련해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확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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