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향교 등 3곳서 '문화교육프로그램'만난다
제주향교 등 3곳서 '문화교육프로그램'만난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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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향교·대정향교·정의향교에서 '문화교육프로그램'을 만날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만들기'38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 프로그램은 향교·서원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정신을 계승해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 문화재는 향교 24건, 서원 14건이며 지역별로는 전남 7건, 경남 5건, 경기 4건, 충남·전북·경북·제주 각 3건, 인천·강원·충북 각 2건, 서울·대구·광주·세종 각 1건이다.

프로그램은 체험·교육· 답사· 공간활용 등 네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제주향교의 경우 '제주향교에서 놀멍, 쉬멍, 배우멍'을, 대정향교는 '서예교실', 정의향교는 '살아 숨 쉬는 향교'등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문화재청에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성과를 면밀히 분석·평가해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042-481-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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