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공식 발족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공식 발족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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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월드 트레일즈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트레일 업계 발전을 위한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가 공식 발족했다.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트레일 업계 발전을 위한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가 공식 발족됐다.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월드 트레일즈 컨퍼런스' 개막식에서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는 한·중·일 3개국을 대표하는 12개 주요 트레일 단체가 모인 협의체다. 아시아워킹페스티벌, 아시아트레일즈패스포트 등 주요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게 된다.

앞서 개막식에서 서명숙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 트레일 관계자와 트레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자연 보존 등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 둘째 날인 16일에는 '트레일 보존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 '트레일의 관광학적 가치' 등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연계행사로 진행되는 '2014 제주 전통문화 엑스포'에 참가해 제주도의 신화와 전통문화를 예술적으로 풀어낸 다양한 이벤트를 관람한다. 또 제주올레 20코스 일부 구간에서 제주 전통 신당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누구나 참가 가능한 대중강연도 마련됐다. 여성으로는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산 정상을 밟은 유명 산악가 '다베이 준코'의 강연이 준비됐다. 강연은 오는 17일 오후 3시 컨벤션센터 삼다홀에서 열린다. 문의)010-3799-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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