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의회 위성곤 의원(동홍동, 민주당)이 지난 8대 의회에 이어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했다.

위성곤 의원은 지난 13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위 의원은 초선이던 지난 8대에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7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고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전국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위 의원은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마음으로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노력이 ‘약속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주민의 편에 서서,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과 함께 하는 도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지방의회가 지방정부 최고의 의결기관으로써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집행기관을 견제, 감시하는 지방자치의 중심에 서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선거 당시 공약했던 사항을 얼마나 이행했는지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약속대상’을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