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4ㆍ3 논평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4일 논평을 내고 "4.3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은 4.3 해결을 공식적으로 정부의 의무로 이끌어 낸데 이어 2003년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로 이어졌다"면서 "반면 4.3으로 고통받는 도민이 여전히 많고 아직도 가슴에 맺힌 응어리가 풀리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4.3의 질곡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유족, 수형자, 후유장애자 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동시에 평화의 섬 추진을 위한 에너지로 승화되기를 기원한다"면서 "향후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및 피해자대책에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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