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제 추진위원회'상설 운영
'탐라문화제 추진위원회'상설 운영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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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도가 매해 10월마다 열리는 '탐라문화제'를 제주의 대표축제로 키우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상설 운영한다.

제주도와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회장 강창화)는 이를 위해 오는 21일 제53회 탐라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 등에 따르면 추진위는 탐라문화제 기본계획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국내외 문화교류 확대와 핵심 콘텐츠 개발 등에 주력하게 된다.

이어 한중우호축제 확대, 제주-발리 문화공연 교류, 서울하이페스티벌 등 국내외 문화교류 확대를 통한 '국제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 흡인력 있는 '킬러콘텐츠'를 개발하고, 제95회 전국체전과 연계 추진 등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추진위는 다음 달 중으로 축제 일정과 주행사장을 결정하고, 연계축제 협의를 진행한다. 오는 3월중으로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4월중 실행계획을 수립할 참이다.

한편 제53회 탐라문화제 핵심 프로그램으로 43개 읍면동이 참가해 경연을 벌이는 '풍물가장대축제', 100명의 도민이 물허벅 100개로 제주민요를 공연하는 '제주글로벌허벅장단축제', '제주국제사진전'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064-710-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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