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말산업육성 전문인력양성센터(소장 강민수 교수)는 최근 제주마산업 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제주마산업㈜, 화상전문병원 베스티안병원과 마유(馬油)의 생산 제조 및 임상실험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말산업육성 전문인력양성센터와 제주마산업㈜는 공동으로 마유의 생산 제조를 위한 기초과학 실험 연구을 담당하고, 베스티안 병원은 마유 제품의 임상 실험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마유는 국외에서 화상·아토피·건선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서는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못했다. 제주대는 이번 협약이 마유 연구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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