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겨울정취 절반 가격에 만끽하자"
"제주 겨울정취 절반 가격에 만끽하자"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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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광협회, '제주관광 그랜드세일' 2월말까지 진행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주의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그랜드세일’이 진행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관광객 1000만 시대 개막’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6일부터 2월말까지 ‘제주관광 그랜드세일’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그랜드세일에는 도내 여행업계와 숙박업계, 식당업계, 관광지 등 13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 기간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 대해서는 업종별로 최대 5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특히 제주지역의 복잡한 관광유통 구조를 감안해, 기존 할인율 적용방식에서 벗어나 도내 19개 여행사가 중심이 돼 렌터카, 관광지를 연계한 특가 자유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상품은 크게 두 가지로 에어카상품(항공+렌터카)은 7만4070원~9만1850원(김포-제주기준), 선박과 렌터카를 결합한 상품은 5만300원~7만2250원(완도-제주기준)에 판매된다. 특가 상품구매자에 대해서는 그랜드세일 참여 업체의 무료입장권 4매와 함께 3만원 상당의 제주특산품을 증정, 다른 상품과의 차별화를 꾀한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그랜드세일 기간 서울과 부산, 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로드홍보를 전개하는 한편 전국 주요 관광안내소 등에는 홍보 리플릿을 배포, 관광객 유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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