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방기상청 '제주도지방 1개월 날씨 전망' 발표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지방은 이달 말까지 큰 기온 변화를 보이고 다음 달 상순에는 추운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이 13일 발표한 ‘제주도지방 1개월 날씨 전망’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달 하순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고 기온은 평년(5~6도)보다 높겠다.
또 기압골의 영향을 한두 차례 받아 강수량은 평년(23~25㎜)과 비슷하겠다.
다음 달 상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춥고 건조한 날이 많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6~7도)보다 낮고 강수량은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나 눈이 올 때가 많지만 평년(11~13㎜)보다 적겠다.
다음 달 중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7~8도)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두 차례 비나 눈이 올 때가 있고 평년(28~34㎜)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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