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설계] 강창화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강 회장은 이날 신년설계를 통해 "제주예총 회원단체들이 화합으로 하나가 돼 '미래를 여는 제주예총', '도민들과 함께하는 제주예총'으로 새롭게 도약시켜 나가겠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강 회장은 "제주평화예술제를 '제주예술인'들의 열정으로 펼쳐서 품격 있는 축전으로 도약시키겠다"며 "창립 5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비롯해 한국예술문화계와 지역예술문화발전을 위한 '한국예총대표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53회 탐라문화제를 제95회 전국체전 경축문화축전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탐라문화제위원회'를 올 초부터 가동해 행사준비를 시작하겠다"며 "제40회 제주도미술대전도 역대 대상수상작품 특별전을 여는 등 한 단계 도약시켜 명실상부한 신인미술인들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국내외 예술문화교류사업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강 회장은 "강릉단오제와의 문화축제교류와 함께 중국·일본·인도네시아 등과 국제문화교류 행사도 펼쳐진다"며 "새해에도 제주예술을 사랑하는 도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보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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