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교장은 1978년 교직에 입문한 후 36년간 교사와 교감, 장학사, 교육연구관을 거쳤다. 지난 2년간 제주교총 부회장을 맡은 허 교장은 교권침해 사건 대응, 언어문화개선 캠페인 전개, 교원의 고충 해결, 연구대회 활성화를 통한 전문성 향상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랑스러운 교총인 상’은 한국교총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해 제정됐다. 지난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대상 200만원)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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