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내 9개항에 889억 투자...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제주도 도내 9개항에 889억 투자...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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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올해 도내 주요항만 9개항에 총 889억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는 우선 무역항인 제주항과 서귀포항 개발에 403억원, 연안항인 애월항과 화순항, 성산포항과 추자항 개발에 219억원을 투자한다.

또 국가어항인 모슬포항과 신양(추자도)항 개발에 182억원, 항만시설 유지보수에 85억원을 지원한다.

세부사업 내용을 보면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서귀포 크루즈터미널 신축공사에 373억원, 서귀포항 수제선 정비에 10억원, 성산포항 화물부두와 방파제 보강에 50억원이 지원된다.

추자항 물량장 정비공사에 30억원, 애월항 외곽시설 등에 129억원, 모슬포항 돌제부두 축조에 25억원, 신양(추자도)항 방파제 보강 등에 157억원, 화순항 해경부두 건설에 10억원 등이 투자된다.

제주도는 신규 사업 공사착수 이전에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지역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사업은 인근지역에 환경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한 공사 관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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