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4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제주 출·도착 3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진주 등 김포 출·도착 내륙 3개 노선 등 모두 6개(편도 47편) 노선이다.

예약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며, 1회 예약 가능한 좌석은 최대 6석으로 제한된다.

특히 설 임시 항공편 예약고객은 확보된 자석의 자동 취소 방지를 위해 반드시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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