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우 지사의 이번 연두방문은 14일 추자면에 이어 15일 애월읍과 한림읍, 16일 우도면.성산읍, 17일 안덕면.대정읍, 20일 조천읍.구좌읍, 21일 한경면, 23일 표선면.남원읍 순으로 이뤄지며 장소는 읍.면회의실이다.
특히 이번 우 지사의 연두방문이 매년 행정시에서 열렸던 것과 달리 읍.면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계층의 지역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이번 초청대상자를 지역지도자 위주에서 벗어난 취약계층들과 1차 산업 종사자, 자원봉사자, 제주정착주민, 다문화 가정 등으로 확대했다.
박재철 제주도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와 관련 “이번 우 지사의 읍면 연두방문은 행정에 대한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 등 읍.면지역 주민들의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현안과 민생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며 “행정시장과 함께 방문해 도에서 처리할 사항과 행정시에서 처리할 사항 등을 신속하고 책임성 있게 반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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