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 특구’ 전수식은 이날 오후 2시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진행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 도내 말 관련 단체와 생산자, 학계, 연구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수식은 특구가 지정되기까지 경과보고, 대한민국 제1호 말산업 특구 지정서 전수, 축사, 축하 케이크 커팅 등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말산업 특구지정에 따른 지역경제 연관 효과로 2017년 말산업 매출 2200억원을 이루면서 300명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 유발효과도 5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일 정부로부터 말산업 특구로 지정돼 제주도가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제1의 말의 고장으로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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