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배가 최선"
"제주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배가 최선"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0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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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 신년설계

제주는 1962년 관광객 통계가 시작된 이래, 반세기 만인 지난해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1000만명에 이르는 메가투어리즘 시대를 열었다. 하와이, 발리, 오키나와 등 세계 유수의 섬 관광지를 뛰어넘은 성과다.

올해 출범 7년차를 맞는 제주관광공사는 새해를  ‘제주관광 2000만 관광객 시대’를 향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대한민국의 ‘관광수도’ 제주의 가치와 브랜드를 세계에 알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관광객 250만명을 비롯해 국내·외 관광객 1150만명 유치 실현에 총력을 쏟을 방침이다.

또한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질적성장, 개별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 지역밀착형 관광육성 등으로 관광산업 성장의 결실을 도민사회가 고루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여기에 제주관광의 해외영토 확장, 글로벌 관광수용태세 혁신, 관광을 중심으로 1차, 2차, 3차 산업간의 생산적 융·복합 등을 통해 제주관광의 글로벌 경쟁력을 배가해 나가겠다.

세계7대자연경관, 유네스코 3관왕을 품은 제주는 천혜의 자연과 경관, 환경, 생태, 문화예술, 인문학적 가치가 인간과 공존하는 세계의 보물섬이자 그 자체가 ‘브랜드’이다. 제주라는 브랜드를 전 세계인의 가슴 속에 심는 유쾌한 행진에 나서겠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 모두를 귀빈처럼, 제주도민을 주인처럼 모시는 ‘제주관광의 글로벌 가치 창조기업’으로 늘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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